구매자들이 만족한 경우에만 여기에 글남기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저희 고양이들은 그러네요

편의점에서 만원에 판매하는걸 먹여도 한번을  토하고 그런적이 없었는데

설사는 이틀째부터 하기 시작했고

토는 삼일째 부터 쫙쫙 뿜어서 하고있어요ㅡㅡ

그게 오늘 아침이구요

침대에서 자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뿜어서 했습니다.

이얘길 다 전달하고

용량도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되나 상담사분과 연락을 했는데

글쎄 이글을 보고 계실수도 있겠지만 적어볼게요.

더 먹여보라구요? 적응시켜서 먹이라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3살2살 성묘가 동시에 사료 바꾸자 마자 이런 반응을 보인다는데 걱정이 되서 어떻게 먹여봅니까....

강제로 적응을 시키라는 그런 미련한 말이 어딨나요....

그게 좀 아니면 어쩔수 없네요.... 이러시길래

그럼 버리란 얘긴가요? 했습니다. 제가 버리란말은 안했는데요??

아니.....그말이 그말 아닌가요...

알아보고 연락드린다는것도 아니고

 나중에서야 제가 알아보고 연락준다는것도 아니고

무슨 답변을 그렇게 무책임 하게 합니까 고객상담을 왜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그러더니 수거해가서 보고 이상없으면 환불안됩니다.

그 사료때문인지는 모르니깐요

애들한테 간식안준지 오래되서 백프로 사료바꾸고 그런거니 확인해주세요 그럼,

혹시 그 수거한 기간동안은 사료 어떻게 해야되나요?

또 구매를 해야되는건가요? 했더니

저희가 챙겨드릴순 없죠

다른 고객님들도 토하고 설사한다고 매번 해드릴수는 없자나요?

20명직원의 삶의터전이 되어줘서 감사하다는 문자 보내기전에..

직원들 컴플레인 고객들에게 걱정의 말한마디라도 하라고 전달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속상하고 화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처음 고양이 키우던 그날부터 다른곳과 비교해보고 작은서비스와 쪽지에 감동받아

지금까지 이용해온 사이트인데

참.. 허무하고 앞으로도 이러한일이 있다면 어떻게 전화해야되나 싶기도 하네요

23,900원이 아까워서? 아니요 이것보다 더 좋은거 먹이던 사람인데 워낙 평이 좋아서 구매했던거구요

동물을 진짜 사랑하는 제대로된 상담사분이 있는곳으로 이동할까 합니다.

암튼 좋다고 따라샀다간 애들 무지개다리 보내게될까 겁나네요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한 제잘못도 있는데

암튼 다른 고객들도 사이즈생각해서 신중하게 구매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