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했던 모래는 흡수형(변기에 버리는 모래) 천연성분 모래였어요.

아무래도 사막화현상부터 젤리 각질에 아가 기관지도 생각해서 다른곳에서 구매를 했었으나...

모래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곳에 테러를 감행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마마캣 부들부들 탈취제를 샀던거랍니다 ㅠㅠ)

아무리 화장실 모래위에 올려줘도 모래에 발끝하나 닿는걸 질색팔색하는거 있죠?

그러던 중 마마캣에서 플레인 캣토리모래 할인판매를 해주시기에 일단 한봉지만 구매~

과감히 전에 있던 흡수형을 버리고 모래교체!!!

신기하게도 모래를 갈아주자마자 스스로 화장실에 들어가 응가와 쉬야를 하는... (감동해서 울뻔..;;) 

화장실까지 교체를 해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고민중이였는데 모래하나 바꾸니 이렇게 달라지는지...

그동안 눈치못채서 미안하기도 하고..

샘플로 한봉지 일주일 써본결과 이젠 파고~싸고~묻고~즐기고~ 혼자 알아서 척척!! 잘하는 울 아가위해 추가로 2봉지 더 구매했네요.

솔직히 다른 응고형 제품들을 많이 써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지만..

울 아가의 대소변 테러를 막아준 플레인 캣토리모래!!! 전 좋아요 좋아~^^

*혹시 터지거나 파손될까 뽁뽁이까지 감싸서 보내주신 센스에 감사~

 자기 응가모래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일단 참견하고보는 울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