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볼브 키튼 사료 당첨후기 올려요~^ㅡ^*
원래 저는 까꿍이라는 뱅갈 고양이 집사인데요..
까꿍이가 피부병이 있어서 약 한달간 병원에서 치료를 맡겼었어요..ㅠ_ㅠ
까꿍이 피부병이 링웜이라는거라서... 저도 옮아서 한달간 바르는약과 먹는약 치료를 했거든요ㅠ_ㅠ
사료 당첨되고 나서도 사료는 못 먹이나보다 했는데..
다행히도 피부병이 금방 다 나아서 지금은 집에 온지 일주일이 되었네요^ㅡ^*
그래서 집에 데리고 오자마자 마마캣에서 산 스탠레스 식기에 담아서 이볼브 사료 급여!
뚜뚠!!!!!
누가 우리 까꿍이를 굶겼던가요...ㅡ_ㅡ;;;
허겁지겁 너무나 잘 먹네요~ ㅠ_ㅠ
그래서 감동했다능!!!!
다른분들 후기보면 기호성이 좀 차이가 있는거 같은데...
저희집 아기들은 이볼브 사료 너무너무 잘 먹어요!
입자가 작아서 아이들이 오독오독거리면서 씹어서 잘 먹구요 ㅎ
밥 때만 되면 사료 봉투 보고서 애절한 눈빛으로 야옹야옹거려요..ㅠ_ㅠ
사랑스럽다능 ㅎㅎ
그리고 사진에 찍힌 아이는 동물병원에서 그냥 데려온 아이인데요;; 훔쳐온거 아니구요^ㅡ^;;;;
어렸을 때 눈에 눈병이 심해져서 동물병원에다가 아이를 맡겼는데.. 치료하는 도중에
눈병이 심해져서.. 오른쪽 안구를 적출했다고 해요..
그러고 나서는 파양되었다고....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그 얘기를 다 듣고 나니까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글구.. 동물병원 원장님께서 여건이 되시면 까꿍이랑 같이 있던 아이라서
둘이 잘 노니까 데리고 가서 키우시지 않겠냐고
원장님께서 중성화 수술은 무료로 해주시겠다고 하고...
울컥~하는 마음에 안타까워서 데려왔어요.
4개월 된 남아이고 노르웨이숲하고 친칠라하고 교배해서 낳은 아이라서 장모네요^ㅡ^*
눈이 너무 이쁘고 발은 핑크핑크해요 ㅎㅎ
이름은 마루로 지었어요^ㅡ^*
둘다 너무 이볼브 사료 잘 먹구요.
좋은 사료라서 그런지 응가 냄새도 별로 안나는거 같아요.
이거 다 먹으면 새로 하나 구매할 생각입니다.
주변에 고양이 키우는 분이 많아서 제가 마루 데라고 왔다고 하니까
아는 분이 필리대 사료 작은것도 하나 주시고.. 좋은일이 많이 생기네요^ㅡ^*
마루랑 까꿍이랑 복덩이에요 ㅎㅎㅎ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