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도 화장실에 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가콘스 클래식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벤트 당첨되서 오가콘스 허브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기존 오가콘스를 사용하던 이유는 변기에 바로 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천연 재료 답게 변기물에 넣으면 모래가 모두 풀어져서 막힘 걱정없이 쑥 ! 잘 내려갑니다.
물에 잘 풀리게 만들어진 대신 쉬야가 기존 응고형보다는 잘 안뭉쳐져서 삽으로 푸다가 자주 풀려버려요 ㅠㅠ
그래서 모래가 조금 지저분해 지는 면이 있는데, 모래 전체 갈이 자주 하시는 분들 같으면 크게 상관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기존 클래식도 응아냄새는 잘 잡아주는데 허브가 조금 더 잘 잡아주는거 같아요
모래 향 자체는 저는 클래식이 좋은거 같구요ㅎㅎ 이거는 개인의 취향이시니^^
쓰시는 분들에 따라 허브향은 냥이가 거부하고 안들어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희냥이는
거부감 없이 잘 들어가서 눕니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모래 입자가 가늘고 가볍다 보니 집안에 사막화가 장난 아닙니다 ㅠㅠ
그부분만 조금 개선되면 좋겠는데, 변기물에 잘 풀리게 하려다보면 어쩔수 없겠지요ㅠㅠ
아 참 그리고, 기존 응고형 모래보다 천연모래라서 그런지 오가콘스 쓰고
확실히 냥이 젤리가 보들보들해졌어요~ 이부분은 정말 맘에 들어요 ㅎㅎ
아무래도 저는 변기용 모래의 편리함 때문이라도 당분간 오가콘스 사용할 계획이구요,
사막화는 부지런한 청소로 대응하면 된다 !! 하시는 분께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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