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별 반응 없어 잘 못 선택했나 싶었는데..낯선것이라 경계했던거 같습니다.

잠시 뒤 놀아주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쉬지않고 점프에 이리뛰고 저리뛰고 중간중간 혀빼물고 학학대면서도 계속 점프를.

나중엔 아예 드러눠 쉴새없이 배며 혀를 할딱거리는데 숨차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걱정되서 가까이 가보니 물같은데 떨어져 있길래

얼마나 힘들면 침까지 흘릴까 싶어 격하게 놀아준걸 후회하려는 찰나!!!

고양이 발바닥이 땀으로 흥건이 젖어있는걸 발견하고는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

발바닥에 땀나게 뛰라는 얘긴 들었어도 냥이 발바닥에 땀난걸 생전 첨 목격하니

냥이한텐 정말 미안한데 한참을 배꼽잡고 웃었네요 ㅎㅎㅎ

오늘은 날도 더운데 그 사태까지 안가려고 좀 짧게 살살 놀아줬습니다.

마침 사료폭풍흡입으로 마마캣님 조언을 받아 그제부터 자율급식하고 있는데

장난아니게 먹어대고 있어 며칠새 굴러가게 생겨 걱정했는데

이걸로 운동시키면 뚱뚱보는 안될거 같네요^^

강추합니다! 사은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