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냥이가 먹성이 좋긴 합니다만..... 여태 먹인 사료중 가장 잘먹는 사료 같네요.

애기때 제가 금전이 좀 쪼들려서 캐츠랑을 먹였는데 털이 푸석푸석하구 털빠짐 장난 아녔거든요.

쫌 미안해서 그나마 가격대를 올려 헬스와이즈 먹였는데 그나마 쫌 나아지는것 같지만 여전히 푸석했고

(이건 좀 기호성이 좋더군요. 그런데 돼냥이가 되어가는......)

털빠짐 고민고민하다가 필리대가 좋다길래 사먹였더니.. 또 이건 마지못해 먹어준다는 식으로 깨작깨작..

이거 다 먹으면 언니가 맛있는거 사주께 맨날맨날 다독이다가 좋은사료 함 멕여보자고 산게 이건데요..

뜯자마자 달려듭니다. 지도 비싼건 아는지.;;;;

제발 이거 다 먹고 털이 반질반질 윤기가 좌르르르르륵 흘렀으면 합니다.

올블랙 냥이가 털이 퍼석 하니 꼴이 참 말이아닌..ㅠ,.ㅠ

이상 가난한 집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