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양이를 키울때도 썻던 화장실이에영.ㅎ
지금은 아는 지인한테 물려주고(맘에들어해서 뺏김;;) 저는 새로 똑같은 화장실 하나 더 사서쓰고 있는데요..
고양이 대변 냄새 다들 아시져..? 하우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 무시못할만큼 큽니다. 
그리고 좀 예민한 애들의 경우.. 프라이버시도 지켜줄수가 있단 장점이있죠;;(변비 예방 차원에서ㅠㅠ..)

가장 맘에드는점은 발판이 딸려있다는 건데, 애들이 모래쓰고 나오면서 달고나오는 알갱이들을 어느정도 처리해준다는 거에여. 그 차이도 은근 큽니다 ㅜㅜ갈아줄때보면 발판안에 걸러진 알갱이들 보며 느끼실거에요.. 덕분에 번거로움을 한결 줄여줘요.
게다가 발판아래에 작은 수납함(?)도 있어서, 대변 치워줄때마다 수납함에 한꺼번에 담아모아서 버리는곳까지 들고갑니다..아주 편리해용-0-

전 입구문은 빼고 쓰는데요, 궂이 달아놓지 않아도 냄새 잘 잡아줍니다. ㅎ 색상도 핑크색에 모양도 귀여워서 좋아요.
지금까지 총 세마리의 고양이들이 사용하게 해본결과 다들 맘에드는지 처음 넣어줬을 때부터 잘 사용했구여^^
단지 크기가 꽤 커서, 청소하려고 화장실로 들고 이동할때..
저는 체구가 작은 여자라 좀 버겁긴 해영 ㅠㅠ(낑낑대며 들고감;;)
그정도로 화장실 사이즈가 상당히커서 다 큰 성묘들도 넉넉히 쓸수있단 장점이 있긴 하답니다...


어차피 내고양이 키우는동안 한번 사면 오래토록 쓰는 화장실인데, 치우는 사람도 편하고 직접 사용하는 고양이도 좋아해야 서로서로 좋지요.
가격대비 내구성도 너무좋고(새로사기전에 물려준 화장실은 8년전부터 쓰던건데도.. 쓴지얼마 안되보일만큼 하얗고 망가진곳 한군데 없어요, 정말로;그래서 뺏겻죠;;), 냄새와 모래알갱이 처리도 잘되고 여러모로 용이해서 아주 맘에듭니다.
무엇보다 깔끔하고 넓어서 냥이들도 흡족해하고여..
전 완전 강추해요.ㅎ